
🌍 지구는 현재 진행형 1067편 - 유엔 안보리, 이란 공격 중단 결의 채택…러시아 “미국 책임 외면”
중동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란의 공격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결의안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을 외면했다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국제 사회의 균열도 다시 드러났다.
안보리 결의안 통과…13개국 찬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이란의 중동 국가 공격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다.
결의안은
- 찬성 13개국
- 기권 2개국
으로 통과됐다.
상임이사국인
- 러시아
- 중국
은 찬성 대신 기권을 선택했다.
결의안에는
- 바레인
- 쿠웨이트
- 사우디아라비아
- 카타르
-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국가들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이란의 군사 행동을 국제법 위반이자 국제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했다.
한국 포함 135개국 공동 참여
이번 결의안에는 한국도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 총 135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
하면서 국제 사회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안은 중동 국가인 바레인이 대표로 제출했다.
러시아 “미국·이스라엘 침략 외면”
러시아는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지는 않았지만 강하게 반발했다.
바실리 네벤자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결의안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불법적인 침략 행위를 외면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러시아는 별도로
👉 모든 당사자의 적대 행위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
을 제출했지만 채택되지 않았다.
이 러시아 결의안은
- 찬성 4개국
- 기권 9개국
- 반대 2개국
으로 통과에 실패했다.
미국은 이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안보리의 구조적 한계
유엔 안보리 결의안은
- 9개국 이상 찬성
- 상임이사국 거부권 없음
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통과된다.
이번 결의안은 러시아와 중국이 거부권 대신 기권을 선택하면서 통과됐지만, 동시에 강대국 간 입장 차이도 분명히 드러났다.
특히
- 미국·서방 진영
- 러시아·중국 진영
간의 시각 차이가 중동 전쟁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동 전쟁 외교전도 격화
현재 중동 전쟁은 군사 충돌뿐 아니라 외교전에서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 미국과 서방: 이란 공격 규탄
- 러시아: 미국·이스라엘 책임 강조
이라는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안보리 결의가 실제 전쟁 상황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 지구굴림자의 마지막 한마디
유엔 안보리는 언제나 세계 질서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결의안이 통과됐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누가 찬성했고
누가 기권했고
누가 반대했는가다.
지금 세계는 하나의 전쟁을 두고도
서로 다른 현실을 보고 있다.
그리고 그 균열이 커질수록
전쟁은 더 오래 지속된다.
출처: Reuters,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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