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는 현재 진행형 661편 - 중국, 하이난에서 ‘봉관(封關)’…무관세 특구 운영 공식 시작

🌍 지구는 현재 진행형 661편 - 중국, 하이난에서 ‘봉관(封關)’…무관세 특구 운영 공식 시작

중국이 최남단 하이난성 전체를 무관세 특별 세관구역으로 지정하고,
‘봉관(封關)’ 운영을 18일 공식 개시했다. 

 

🛃 **봉관 운영의 핵심은 ‘무관세 확대’와 ‘통관 간소화’**다.
하이난성에서는 수입 제한·금지 목록이나 세금이 없는 상품에 대해 관세와 부가세를 면제하며, 통관 절차도 대폭 단순화한다. 

 

📦 기존에는 수입 통관 과정에서 제한이 많았던 품목들도, 무관세 특구 운영으로 면세 범위가 크게 늘었다.
예를 들어 기존 1,900개 품목이던 제로 관세 품목은 6,600개로 늘어나며, 전체 수입품 중 약 74%가 면세 대상이 됐다.

 

🔗 중국 인민망과 신화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하이난성의 무관세 확대 조치가 중국의 국제 무역 거점 전략을 강화하는 신호라고 보도했다.

🌏 이날 행사에는 허리펑 부총리가 참석해,
‘신시대 중국 개방 선도의 관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은 중국의 개혁·개방 노선의 상징적 실험장으로 여겨진다. 

 

📊 무관세 조건 아래에서는

• 원유, 의료기기, 항공부품, 식품 원료 등 다양한 품목이
• 5억 위안(약 1,050억 원) 이상 규모로 수입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중국은 하이난을 통해
👉 국제 투자 유치와 글로벌 무역 확대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 지구굴림자의 마지막 코멘트 

관세를 걷어낸다고 개방이 되는 건 아니다.
중국은 지금 ‘무관세’가 아니라 ‘통제된 개방’을 실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