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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정세 알쓸잡잡

🌍 지구는 현재 진행형 361편 – 🏛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여섯째 날 ― 위기의 그림자

by 지구굴림자 2025. 10. 8.

🌍 지구는 현재 진행형 361편 – 🏛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여섯째 날 ― 위기의 그림자

 

2025년 10월 6일,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 갈등은 결국 극단적 선택으로 향했다. 정부는 이미 여섯째 날 셧다운 상태에 돌입했으며, 백악관은 “협상이 더 이상 진전이 없으면 대규모 해고를 시작하겠다”고 경고했다.


⚖️ 예산 정국의 팽팽한 줄다리기

상황은 국회의 난항 속에 깊어지고 있다. 의회는 두 개의 예산안 또는 계속 결정안(continuing resolution)을 놓고 표결을 시도했지만, 어떤 제안도 필요한 60표 문턱을 넘지 못했다. 
민주당은 의료보조금(ACA 보조금)의 영구 연장을 요구하고 있고, 공화당은 이를 거부하며 분열이 심화된 상태다.


👨‍💼 공무원·기관과 민간 영향

  • FAA(미국 연방항공청)는 셧다운 시 11,000명 이상의 직원 해직 가능성을 발표했으며, 일부 항공 관제 요원은 무급 근무 상태에 놓일 위기에 처해 있다. 
  • 보건복지부(HHS)의 경우 전체 인력의 41%가 휴무(furlough) 조치 대상이 될 수 있다. 
  • 셧다운이 이어질수록 정부 지출 지연, 사회복지 프로그램 중단, 행정 업무 정체가 실질 경제 충격으로 번질 우려가 크다. 

🚨 백악관의 경고와 긴장 수위

트럼프 행정부는 협상이 “완전 막다른 길”에 다다르면 대규모 해고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은 백악관이 “이미 해고가 시작됐다”고 주장한 것을 뒤늦게 부인하며 발표를 번복하기도 했다. 

게다가 군 급여 지급 연착륙 여부도 또 다른 시한선이다. 10월 15일까지 병사 급여가 확보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 국제·경제 충격

미국 정부의 정지 상태는 단순히 국내 문제가 아니다.

  • 주간 GDP 손실은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이며, 시장 신뢰 저하와 투자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 
  • 공항·여행 업계는 운항 지연, 보안 업무 축소 등의 운영 차질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 셧다운 지속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이 글로벌 신뢰와 리더십에서 타격을 받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셧다운은 단순히 몇 주간의 예산 공백이 아니라, 미국 시스템과 정당 간 극심한 균열을 드러내는 시험대다.
이 갈등이 얼마나 길어지는가가 앞으로 미국과 세계 경제에 남길 상처를 결정할 것이다.

😂 근데 미국이 멈췄는데 아직도 뉴스보면 사람은 움직이더라. 셧다운에서 제일 빠른 건… 뉴스 생산 속도야.

 

출처: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