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병크 연대기 - 🔥《사이버전쟁 연대기 1편》“총 대신 코드를 쏜다” – 사이버 전쟁의 시대 개막

지구병크 연대기 - 🔥《사이버전쟁 연대기 1편》
“총 대신 코드를 쏜다” – 사이버 전쟁의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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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이 끝나고 핵무기 대신 키보드가 무기가 된 시대.
21세기 들어 전통적인 전쟁은 줄고, 그 대신 사이버 공간에서의 조용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총 한 방 없이 한 나라의 전력망을 마비시키고,
한 번의 클릭으로 수십억 달러를 탈취하며,
심지어 민주주의 선거 시스템마저 교란할 수 있는 ‘해커 전쟁 시대’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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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전의 전조: 에스토니아 사태 (2007)

2007년, 인구 130만 명의 작은 나라 에스토니아는 인터넷 기반 행정 시스템으로 ‘IT 강국’으로 불렸다.
그런데 러시아계 군인 동상 이전 문제로 러시아계 주민들과 갈등이 격화되자, 갑자기 나라 전체가 멈췄다.

• 정부 사이트 다운
• 은행 마비
• 미디어 전파 차단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모두가 러시아 정부 연계 해커를 의심했다.
이 사건은 국가 기반시설이 사이버 공격에 얼마나 취약한지 전 세계에 처음으로 보여준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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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공격은 왜 무서운가?

1. 출처 추적이 어렵다
   → 민간 해커로 위장 가능
2. 국경이 무의미하다
   → 지구 반대편에서 클릭 한 번이면 끝
3. 물리적 전쟁보다 싸다
   → 총도 군대도 필요 없음
4. 선전포고도 없다
   → 이미 당하고 난 뒤에야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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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세계는?

에스토니아 사태 이후,

• NATO는 사이버 전쟁 대응 센터를 에스토니아에 설립
• 미국은 사이버 사령부(USCYBERCOM) 창설
• 전 세계 군대는 사이버 병력 확충에 돌입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이미 세계는 보이지 않는 전장으로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