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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는 현재 진행형 1056편 - 트럼프의 이란전…목표 흐릿, 출구전략도 안 보인다

by 지구굴림자 2026.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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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는 현재 진행형 1056편 - 트럼프의 이란전…목표 흐릿, 출구전략도 안 보인다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목표가 무엇인지조차 명확하지 않다는 비판이 미국 내부에서 점점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거의 완료된 상태”라며 조기 종전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실제로는 핵 프로그램 폐기, 정권 교체, 군사 능력 약화 등 여러 목표가 뒤섞이며 전략의 방향이 모호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에도 출구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미국이 중동에서 또 다른 장기 분쟁의 수렁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시작은 ‘핵 협상 압박’

이번 전쟁은 원래 이란 핵 협상 압박 전략의 연장선에서 시작됐다.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는 전쟁 목표로 다음을 언급해왔다.

  • 이란 핵 프로그램 폐기
  • 탄도미사일 능력 약화
  • 이란의 군사 인프라 타격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목표는 점점 확대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제거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전쟁이 사실상 정권 교체(regime change)로 확대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했다.


🏛 정권 교체 시도, 현실의 벽

그러나 전개는 트럼프 구상과 다르게 흘러갔다.

하메네이가 사망한 이후에도 이란 정권은 붕괴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의 아들 모지타바 하메네이가 새로운 최고지도자로 선출되면서 체제는 빠르게 재정비됐다.

미국 일부에서는 이란 내부에서 대규모 반정부 봉기가 일어나 정권이 붕괴할 가능성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이렇게 평가한다.

“이란의 강한 국가주의와 정치 구조를 미국이 과소평가했다.”

외부 압력만으로 체제가 무너질 가능성은 생각보다 낮다는 것이다.


☢ 핵 프로그램도 ‘안갯속’

전쟁의 핵심 명분이었던 이란 핵 프로그램 문제도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최근 미국이

  • 고농축 우라늄 확보를 위해
  • 특수부대 투입을 검토했다

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지금 당장은 하지 않을 것”

이라며 선을 그었다.

문제는 이미 폭격이 이어지면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란 핵 물질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 미 국방부 고위 관료 콜린 칼은 다음과 같은 우려를 내놓았다.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이 분산되면 영구적으로 은닉될 수 있다.”

즉 전쟁이 오히려 핵 통제 능력을 약화시켰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 미국 내부에서도 커지는 의문

미국 내 여론도 점점 흔들리고 있다.

로이터와 입소스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64%의 미국인

이 이렇게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개입의 목표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다.”

이는 미국 사회에서도 전쟁 목적과 전략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 전쟁이 길어질 가능성

문제는 이런 상황이 이어질 경우 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다.

현재 중동에서는

  • 이란
  • 이스라엘
  • 미국
  • 친이란 무장세력

등이 얽혀 복잡한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이란이 **저항의 축(Hezbollah, 후티 등)**을 활용할 경우 전쟁은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위험도 있다.

 


🧭 지구굴림자의 마지막 한마디

전쟁은 시작보다 끝내는 것이 훨씬 어렵다.

목표가 명확하지 않은 전쟁은
대개 두 가지 결말로 향한다.

끝없는 확대,
혹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 철수.

 

출처: Reuters,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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