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륙전선 브리핑
[지구를 말로 굴리는 남자 8편] 북한 –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아무도 안 듣는 나라
지구굴림자
2025. 6. 20. 09:17

[지구를 말로 굴리는 남자 8편] 북한 –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아무도 안 듣는 나라
“북한은 지구에서 가장 고성능 마이크를 들고 있는 나라다. 하지만… 고장 난 스피커에 연결되어 있다.”
📢 매일 울리는 평양발 성명서
북한은 웬만한 언론사보다 속보가 빠르다.
- 남한이 훈련해도 ‘강력 규탄’
- 미국이 기자회견해도 ‘전면대응’
- 러시아와 한국이 웃기만 해도 “엄중히 주시”
성명서가 무기고, 비난이 화력. 너무 자주 쏘니 "아, 또 저러네" 모드.
📻 듣는 사람이 없는 외교
- 미국: “비핵화 합시다” ↔ “적대시 정책 철회하라!” 무한 루프
- 중국: “얘 좀 달래봐” ↔ “남조선 타도!”
- 러시아: “극동 개발 가즈아” ↔ “근데 남조선이랑 놀았잖아!”
결과: 혼잣말 국제 담화 1위 국가.
💣 핵과 말의 시너지
북한 담화엔 늘 핵이 따라붙는다. “전면대결전”이란 단어가 잦아질수록 진정성은 희석.
🤯 유머로 푸는 북한
“핵 버튼보다 성명서 버튼을 더 자주 누른다.”
“세상에서 가장 많이 ‘경고’했는데, 실천은 0.1회.”
🇰🇷 한국 입장에서의 북한
가까운데 맨날 고성 지르니, 실질적으로 먼 나라가 됐다. 한국 외교의 배경음(BGM)은 늘 평양발 담화.
💸 ‘통일 프리미엄’을 노리는 하이리스크 채권
‘통일된다’ 소문만 돌아도 북한 채권·북 관련 펀드·부동산 테마주가 들썩인다. 투자자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에 목숨 거는 중.
🌉 통일? 두려움 대신 기회를!
젊은 세대일수록 통일을 ‘남 일’로 생각하지만, 어쩌면 가보지 않은 길의 두려움 때문 아닐까? 혼란이 있겠지만, 그 끝엔 대륙으로 뻗어 갈 기회의 축제가 펼쳐질지 모른다.
“말 많은 이웃을 넘어서, 통일된 미래를 상상해본다. 혼란이 아니라 기회의 다른 이름일지도.”
🔚 한 줄 정리
“북한은 지구를 말로 굴리려 했지만, 너무 말이 많아 아무도 듣지 않게 됐다. 그러나 언젠가, 그 말이 멈추고 진짜 대화가 시작될 날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