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정세 알쓸잡잡
🌎 지구는 현재 진행형 436편 - 🇰🇷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보호무역·민족주의 위험 신호”라고 경고
지구굴림자
2025. 10. 30. 08:30

🌎 지구는 현재 진행형 436편 - 🇰🇷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보호무역·민족주의 위험 신호”라고 경고
“협력·공존·포용성장이라는 말조차 진부하게 들릴 수 있는 시대다.”
📍 핵심 발표와 맥락
10월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보호무역과 민족주의의 확산이 글로벌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그는 이어서 “지금처럼 위기가 많은 시기일수록 협력·공존·포용성장이라는 말이 허무하게 들릴 수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APEC이 위기 속에서 연대의 플랫폼으로서 더욱 빛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05년 한국이 APEC을 개최했던 당시와 비교하며 “2025년의 외부환경은 매우 다르다. 대립·단절·공급망 붕괴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구체적 과제와 제안
이재명 대통령은 특히 다음과 같은 실천 과제를 내놨다:
- 아시아 역내 공급망 협력 강화: 한국이 주도권을 잡고 다자주의 회복을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 개방과 협력의 틀 재구성: 그는 “협력이 허울이라면 의미가 없다”며, 개방·다자주의의 실제 작동을 위한 구조 개선을 주문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이번 연설을 두고, 한국이 미·중 간 깊어지는 갈등 속에서 ‘중간자(bridge-builder)’ 위상을 선언한 신호로 보고 있다. 다만 실제 실행엔 미국의 관세정책·중국과의 외교 균형·국내 산업 보호라는 난제가 남아 있다.
🌐 세계적 의미와 후폭풍
이 발언은 단순한 연설을 넘어 다음과 같은 상징성을 가진다:
- 보호무역 리스크의 공식 선언: 수출주도형 한국에겐 자신들의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자체다.
- 미·중 경쟁 중 한국의 전략적 위치 재정립: 한국이 다자주의 기조를 내세움으로써 어느 한쪽에 지나치게 치우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 APEC의 존재 이유 재검토: 협력의 틀이 흔들리는 지금, APEC의 역할이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서 ‘위기 대응 플랫폼’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 지구 굴림자의 멘트
“협력의 말은 위기에 진부한 구호가 되었다.
하지만 위기일수록, 진짜 협력이 필요한 법이다.”
😂 마지막 유머
“협력을 말할 때가 진짜 위기일 때다.
그래서 APEC에서는 늘 ‘지금이 위기’라는 문구가 나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