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정치 개그 시리즈
💥 지구병크연대기 #15 – 프랑스편 4부
지구굴림자
2025. 6. 25. 08:35

💥 지구병크연대기 #15 – 프랑스편 4부
“전쟁은 싫지만, 꼭 손은 담그는 나라”
🎬 “프랑스가 거기 왜 있어?”
전쟁 뉴스 보다가 보면 꼭 이런 느낌이 든다.
“미국, 러시아, 중국... 오케이. 근데 프랑스?”
항상 존재감은 미미한데, 나중에 보면 다 엮여 있다.
기묘한 개입의 나라, 프랑스.
이 편은 그런 프랑스의 ‘전쟁 병크’ 모음이다.
🇻🇳 베트남전 – 불씨만 던지고 튄 식민 종주국
- 베트남은 원래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였다.
- 2차대전 후 독립운동 시작 → 프랑스는 “말도 안 돼”
→ 결과: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1946~1954)
- 프랑스 vs 호치민 + 베트남 민족주의자들
프랑스의 전설적 병크:
- 디엔비엔푸 전투에서 대패
- "오케이, 우리는 여기까지~" 하며 미국에게 바통터치
“우린 일단 싸움 만들고, 안 될 것 같으면 손 뗌”
그 다음 판이 바로 베트남전이다.
🇰🇷 그리고 한국: “목숨값으로 경제 성장한 나라”
- 미국이 전쟁에 본격 개입하면서
한국도 참전하게 됨 - 이유는 단 하나: “외화벌이”
박정희 정부:
“군대 보내면 달러 준다며?
우리한텐 그게 피보다 귀한 거야.”
- 참전 병력 32만 명
- 군인 한 명 한 명이 한국경제 부양책 1호
“한국군은 피로 싸운 게 아니라
달러로 집을 샀다.”
그리고 이 외화가
- 고속도로
- 공장
- 기업 자본
으로 들어가면서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짐
프랑스가 쏘아올린 병크의 공,
미국이 캐치하고,
우린 목숨 걸고 달러 캐치했다.
이것이 전쟁에 얽힌
병크와 기회의 아이러니.
🌍 르완다 – 중립 코스프레하다가 뒤에서 무기 지원
- 1994년, 르완다에서 벌어진 100일간의 대학살
→ 후투족이 투치족 80만 명 학살
그 와중에 프랑스는?
“우린 중립이에요~”
실제로는?
- 후투 정부에 무기·군사 훈련 지원
- 학살 전에도, 학살 중에도 조용히 '뒤에서 손'
- “우리랑 오래 된 파트너라 어쩔 수 없었어요~”
결국 르완다 정부:
“너희가 이걸 보고도 모른 척했잖아. 공범 맞지?”
🤫 왜 항상 ‘뒤’에서만 조종할까?
- 프랑스는 식민지였던 나라들에 영향력 유지하고 싶음
- 특히 프랑스어 쓰는 아프리카, 동남아 지역
→ 여전히 군사적·경제적 입김 유지 중
“우린 그냥 평화적 중재자예요~”
근데 그 중재자가 늘 무기를 들고 있음.
📉 그래도 인정은 안 함
- 르완다: "책임져!"
- 프랑스: “우린 그냥 도왔을 뿐...”
- 베트남: "지금도 기억한다, 너희 식민시절의 잔재"
- 프랑스: “그건 역사야, 과거는 과거일 뿐~”
“전쟁에 손 담근 건 맞지만, 발까지 담근 건 아님”
🎯 결론 한 줄 요약
“중립 코스프레에 진심인 나라 – 전쟁도 위선적으로 하는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