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한국이... 시리즈

🇰🇷 《만약에 한국이…》 시리즈 3편 - 6.25당시에 중공군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2편. 북한 정권의 몰락, 일본 특수의 실종

지구굴림자 2025. 8. 5. 08:55

🇰🇷 《만약에 한국이…》 시리즈 3편 - 6.25당시에 중공군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 2편. 북한 정권의 몰락, 일본 특수의 실종

년 12월, 중공군이 청천강을 넘지 않았다면
김일성 정권의 붕괴는 시간 문제였다.


🔥 평양 입성, 그리고 김일성의 ‘실종’

중공군의 개입 없이 전쟁이 지속됐다면, 국군과 유엔군은 1950년 말 무렵 평양을 재탈환했을 것이다.
북한은 전쟁 초기의 기세를 완전히 잃은 채 패퇴 중이었고, 공급선도 붕괴되고 있었다.

김일성은 어느 날 평양 당청에서 사라졌고, 며칠 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목격됐다는 풍문만 남았다.
어떤 이들은 말한다.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그럴 거면 진작 말하지…’였다.”


🚫 중국의 ‘소극적 방관’, 북한의 외면

만약 중공군이 ‘개입 불가’ 결정을 공식화했다면,
북한은 실질적으로 국제적 고아 신세가 되었을 것이다.
소련조차 확전을 원치 않았고, 중국은 복구와 국내 안정에 집중하며 관망세를 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북한은 속절없이 무너졌고,
그 빈자리에 통일 한국이 평양까지 진출하게 된다.


💸 일본: “에잇, 특수 날아갔네!”

이 시점에서 일본의 전략은 급격히 흔들린다.
한국전쟁이 장기화되며 ‘미군의 병참기지’로서 산업 부흥을 꿈꾸던 일본은
전쟁이 너무 빨리 끝나버리자 이렇게 외친다.

“엥? 전쟁특수 주문하려 했는데… 우리 공장은 아직 시동도 안 걸었단 말이야!

1950년대 이후 일본의 경제성장은, 한국전쟁의 장기화에 기대고 있었기에
이른 종전은 일본의 경제 재건을 5~10년 이상 늦췄을 가능성이 있다.


🇺🇸 미국의 '불편한 미소'

통일 자체는 반가웠겠지만, 미국에게는 혼란의 시작이기도 했다.

  • 소련과의 대립이 본격화되기 전에 한반도에서 통일이 이뤄진 건 기회였지만
  • 미국이 ‘조율하지 못한 통일’은 의심의 대상이 되기 시작한다.

미국: “야, 통일 축하한다. 근데 말야… 왜 우리 허락도 없이 해버렸냐…?”
대한민국: “그… 타이밍이 좋아서 그냥…”

이후 미국은 한국의 주도적 행보를 견제하면서,
동북아에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재조정하려는 전략에 들어간다.


🔚 통일, 그 이후의 긴장

북진통일은 남한과 유엔군의 완벽한 승리였지만,
그 이후엔 새로운 냉전 구도가 시작되는 신호탄이 되었다.

한반도는 자주적 통일을 이뤘지만,
그로 인해 미·일의 전략적 ‘간섭’도 새롭게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