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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는 현재 진행형 798편 - 미국, 베네수엘라 원유 첫 매각…대금 7천억 원 미 재무부 계좌로

지구굴림자 2026. 1. 16. 09:00

🌍 지구는 현재 진행형 798편 - 미국, 베네수엘라 원유 첫 매각…대금 7천억 원 미 재무부 계좌로

 

🛢️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처음으로 베네수엘라 원유를 국제 시장에 매각했다. 이번 거래는 단순한 원유 수출을 넘어, 베네수엘라 자산과 경제 재건을 둘러싼 새로운 관리 체계가 본격 가동됐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 현지시간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는 약 5억 달러(한화 약 7,356억 원) 규모의 베네수엘라 원유 판매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카타르에 개설된 미 재무부 계좌에 예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 계좌 개설 국가로 카타르가 선택된 배경에는 정치적 중립성과 자산 압류 위험이 낮다는 점이 작용했다. 미국은 해당 자금을 베네수엘라 정부가 직접 통제하지 못하도록 관리하면서도, 국제 금융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거점을 택한 셈이다.

📜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원유 판매 대금을 미국 정부가 관리하고, 자금 사용 목적 역시 미국이 결정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제재로 인해 베네수엘라가 직접 판매하지 못하는 원유를 미국이 대신 매각하고, 그 수익을 베네수엘라를 위해 활용하겠다는 구조다.

🔗 미국 정부는 이 같은 합의가 이달 초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이후 베네수엘라 측과 도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정치적 제재와 경제 관리가 결합된 전례 없는 방식의 에너지·자산 관리 모델로 평가된다.

🏗️ 백악관 공보담당자 테일러 로저스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베네수엘라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에너지 협정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석유업체들과 협력해 노후화된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 복구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체포 직후 기자회견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통해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을 정상화하고, 그 수익으로 베네수엘라 경제를 재건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원유 매각은 이 계획의 첫 실질적 실행 단계로 볼 수 있다.

🔄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거래에 이어 추가적인 베네수엘라 원유 매각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매각 규모와 자금 활용 방식에 따라, 베네수엘라 경제 재편 과정에서 미국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 지구굴림자의 마지막 한마디

이번 원유 매각은 거래라기보다 관리 선언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자원은 여전히 베네수엘라에 있지만, 열쇠는 미국이 쥐고 있다.
에너지와 제재, 재건이 한 묶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순간이다.
지구는 오늘, 자원이 곧 권력이라는 오래된 공식을 다시 확인했다.

 

출처: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