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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는 현재 진행형 - 678편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에 정착촌 19곳 승인…중동 긴장 또 고조

지구굴림자 2025. 12. 23. 08:45

🌍 지구는 현재 진행형 - 678편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에 정착촌 19곳 승인…중동 긴장 또 고조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관할인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
19개의 신규 유대인 정착촌 설립 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최근 3년간 승인된 정착촌 수는 약 69곳에 이르며,
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영토·정책 갈등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다. 

이번 승인 결정은 강경 보수 성향의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이 주도했으며,
그는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저지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 같은 정착촌 확대가 자국의 안보와 전략적 입지 강화를 위한 행동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팔레스타인과 국제사회의 반응

팔레스타인 측과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정착촌 확대를 국제법 위반으로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유엔을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는 정착촌 확장이
팔레스타인 주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평화 협상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 역사·정치적 맥락

요르단강 서안 지역은 1967년 6일 전쟁 이후 이스라엘이 점령해 온 곳이며,
정착촌 정책은 오랜 기간 중동 분쟁의 핵심 쟁점 중 하나였다.
현재 서안에는 약 300만 명의 팔레스타인 주민과
70만 명 이상의 이스라엘 정착민
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스라엘 정부는 정착촌 확대를 통해
영토 통제와 자국의 영향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지만,
이는 양측 간 긴장과 국제적 비판을 더욱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지구굴림자의 마지막 코멘트

📌
평화는 전선 같아 보이는 땅의 경계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경계를 움직이는 의지와 균형에서 태어난다.